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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백과사전

제목 황사철 차량 관리 - 車도 코감기 걸린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7,998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 주 요 내 용

황사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자동차도 주행속도에 따라 호흡을 하기 때문에 황사바람이 불 때는 차량의 호흡기와 피부계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에어크리너 안에 공기청정기(휠터)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는 엔진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먼지 등으로 오염이 되면 자동차도 "코감기"에 걸리게 된다. 같은 자동차라도 중국 황하지역이나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와 도로 조건인 양호한 미국이나 독일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공기청정기 교환 시기를 제작사들은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도 황사바람이 부는 계절과 봄, 가을 차량 관리 방법과 교환 시기가 다를 수밖에 없다.

■ 황사철 차량 무료점검 행사 실시.

자동차10년타기에서는 전국 2백개 ^^10년년타기정비센터^^를 통해 황사철 차량무료 점검행사를 4월2일부터 시작하여 황사철이 끝나는 5월말까지 각종 휠터 및 차량 무료 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무료 점검 정비업소 안내는 자동차10년타기 홈페이지: www.carten.or.kr)

■ 차량 에어필터(차내휠터 Cabin Air Filter)의 기능.

1997년부터 대형 승용차부터 장착되기 시작하여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승용차에는 차내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필터(차내휠터, Cabin Air Filter)가 장착되고 있다. 심지어는 본인의 차량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차내휠터는 대기중의 공기가 자동차내로 유입되는 과정에는 꽃가루?, 석면입자?, 박테리아?, 황사로 인한 도로먼지 등 많은 종류의 악성 미립자상 물질을 정제해 준다. 이들 입자들 중 0.3㎛(마이크론) 이하의 입자 크기를 갖는 미립자들이 떠다니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각종 신장 질환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캐빈(Cabin)이라 불리는 자동차 실내는 특히 오염되기 쉬운 환경이다. 주행 중에 발생되어 비산되는 미세입자들이 차내에 축적되고, 외기 유입이나 창문 환기로는 유해 미세입자를 완벽히 제거하기가 극히 어렵다. 에어필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황사 미세 먼지, 꽃가루, 머리카락 등 0.01∼50μ(미크론)의 인체에 유해한 여러 종류의 대기분진 입자를 걸러주는 기능을 한다.

■ 황사철 차량 관리 10계명.


1. 황사철 자동차 코감기에 걸리면 연료비 4만원 추가 소모된다.

에어크리너內 공기청정기(휠터)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는 엔진연소실로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고 이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먼지 등으로 오염이 되면 자동차도 "코감기"에 걸리게 된다. 결국 독한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마라톤을 뛰는 선수와 같다. 요즈음 황사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오염이 되어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공기를 마실 수 없게 되면 공기 흡입과정에서 황사로 인한 흡입저항이 발생되어 농후한 혼합기가 엔진내로 유입되면 엔진출력이 저하되고 연료소비도 4-5%정도 증가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한 배출가스의 유해성분도 증가하게 된다. 한국인 평균주행거리 55km를 주행하는 중형차의 경우 황사철에 차량관리를 소홀히 하면 1대당 약 4만 원 정도의 연료가 추가로 낭비된다.( 중형차 연비 1ℓ 8km주행. 휘발유 1ℓ 1,500원. 황사철 4,5,6월 기준)


2. 황사철에는 차내 흡연은 금물.

황사먼지가 날리게 되면 창문을 닫고 운전을 하게 된다. 운전중 흡연은 차내휠터를 오염시키는 주원인이며 찌든 니코틴 냄새로 휠터의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자주 탑승하게 되는 가족 건강을 위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게 되며 평상시에도 차내 흡연을 금하는 것이 건강 운전법이다.


3. 황사철 가족 나들이 차내휠터 점검은 필수.

평상시 차량 관리는 각종 오일이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점검이 기본이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많은 황사철에는 추가로 차량 차내휠터 점검은 필수이다. 겨울 히터사용과 황사로 오?이 심한 호흡기 계통의 건강을 위해서 휠터는 반드시 점검을 해야 한다. 차내휠터가 오염이 심하면 차내에서 곰팡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나며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하면 더욱 심하게 냄새가 난다.


4. 주차는 가급적 옥내에 하며 보디커버를 씌워둔다.

주차는 가급적 옥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자동차 전면을 덮을 수 있는 보디커버나 앞면을 부분적으로 가려주는 유리커버를 이용할 수 있다.


5. 무늬만 차내휠터 市中 불량품에 주의한다.
황사와 같은 미세한 먼지를 걸러내기 위해서는 검증된 제품이나 인증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K.S기준이 없기 때문에 값싼 제품들이 시중에 판치고 있는 실정이다. 교환시에는 영수증에 제품명을 명기하거나 가급적 메이커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먼지의 박테리아균의 번식을 억제라는 항균성이 있는 ^^항균휠터^^를 가급적 구입한다.(항균휠터 로고 사진 참조)


6. 황사철 차량도 피부관리 필요하다.

요즈음과 같이 황사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자동차 피부(차체)관리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물과 자동차는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황사로 인해 차체가 먼지로 더럽혀진 상태에서는 물 세차보다는 자주 털이개로 먼지를 털어주는 방법이 좋다.


7. 무작정 와이퍼를 작동하면 미세한 흠집과 와이퍼 고무가 손상된다.

황사먼지 상태가 쌓인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 할 때는 윈도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작동해야 앞 유리와 와이퍼 고무를 보호한다. 황사철에는 윈도액의 사용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윈도액 보충도 점검한다.


8. 차내휠터 점검은 최소한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점검.

자동차 사용설명서에는 1만km마다 점검하도록 되어있으며 교통체증이 심한 대도시의 경우와 운전자 습관 ,지역, 계절등에 따라서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 황사가 심하거나 공해가 심한 지역을 운행하는 차라면 차균필터는 수명에 관계없이 미리 점검하고 오염이 심하면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즈음과 같이 황사가 심한 봄철, 에어컨 작동전, 히터를 사용하기 전 1년에 최소한 3번 정도의 기본적인 교환이 필요하다.


9. 차내 통풍레버는 외기 모드보다는 순환모드로 설정한다.

황사철에는 외부공기가 흡입되지 않도록 순환모드로 설정하여 둔다. 특히 서울의 대기 오염 지표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가 도쿄. 뉴욕. 파리 등에 비해 1.8∼3배에 이르고, 기관지염과 폐렴 등을 유발하는 이산화질소 농도도 선진국에 비해 1.7배 수준이다. 가장 큰 오염원은 자동차 배출가스이고 전체 차량의 29%를 점유하는 경유 차가 내뿜는 오염물질이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가급적 황사 철에는 대형 화물차, 버스의 뒤를 따라 주행하는 것은 피한다.


10. 황사가 심한 날은 전조등을 미리 켠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먼지로 1㎞ 밖을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황사가 심한 날은 불과 200m 밖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중국에서도 황사로 인한 안전운전을 위해 전조등 켜기를 권장하고 있다. 황사철에는 상대방 차량에 자신의 차량의 위치확인과 안전운전을 위해 낮 시간 운전에도 전조등을 켠다.

<사진설명>
1. 좌,우 교환시기를 놓친 검게 오염된 휠터와 새휠터(중앙)
2. 황사철 오염된 휠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