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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백과사전

제목 장마때 와이퍼가 ‘목숨’ 지켜준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942

(::다가오는 여름철 ‘올바른 점검요령’::) 최근 우리나라 여름 기후의 가장 큰 특징을 한단어로 줄인다면 ‘예측 불가’다.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 리는가 하면 때이른 폭염이 며칠 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급 변하는 계절에 자동차 점검은 안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폭염과 장마를 앞두고 자동차의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하는지 알 아보자.

◆ 여름철 필수품 에어컨 = 여름철에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 은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사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때도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키 고, 곰팡이·세균 제거제를 통풍구에 뿌려준 뒤 가동하는 것이 좋다.

냉방 기능이 떨어질 경우 무턱대고 냉매가스를 교환할 필요는 없 다. 실제로 냉매가스가 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냉 매가스를 교환하거나 보충하기보다는 라디에이터 앞에 있는 에어 컨 콘덴서부터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 관리도 필수다. 필터가 오염되면 에어컨 가동시 퀴 퀴한 냄새가 날 뿐 아니라 냉방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에어컨 필터 교환주기는 대체로 1년에 한두번 정도다.

시동을 걸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놓으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에어컨에서 나오는 습기 찬 공기는 곰팡이 서식에 알맞은 습 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동을 끄기 전에는 반드시 에어컨을 꺼 야 한다.

◆ 폭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와이퍼 = 장마철에는 에어컨보다 와 이퍼가 중요하다.

비가 퍼붓는데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낭패 다.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언제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폭우에 대비한 관리의 첫번째 항목은 단연 와이퍼 관리 다. 오래 써서 낡은 와이퍼라면 아예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와이퍼는 멀쩡해도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다. 소음이 많이 나고 , 와이퍼가 움직여도 자동차 앞 유리창이 깨끗해지지 않는 경우 다. 대개 자동차 앞유리에 기름막이 끼어 있어서 그렇다.

부드러운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유리를 닦아주면 괜찮아진다. 주 방용 세제를 써도 된다.

와이퍼 관리엔 워셔액도 함께 챙겨야 한다. 자연스럽게 워셔액 사용이 늘어나므로 엔진룸 안의 워셔액 용기를 확인, 양이 충분 히 채워져 있는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트렁크에 여분의 워셔 액을 챙겨놓는 것도 장마철을 잘 나는 요령이다.

빗길엔 타이어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웬만큼 마모된 타이 어는 일반 길에선 큰 위험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빗길은 사정 이 다르다.

빗길에선 수상스키를 탈 때 나타나는 수막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 이 높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7만㎞ 정도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일반적인 조언이다. 또 브레이크 오일 점검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