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차량교체 언제가 가장 유리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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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8,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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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5년 넘기 전에 팔아야 ‘유리’ 2년 안에 팔면 40~50% 싼값 감수해야 늘 타고 다니는 내 차. 언제 바꿔야 가장 경제적일까. 자동차 등록대수가 1600만대. 인구 3명당 1대를 갖고 있는 자동차 시대에 자동차 구입과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계를 압박할 정도이다. 어쩔 수 없이 굴려야 하는 자동차라면 구입이나 교체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경제적으로 자동차를 사고. 파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무상수리 기간 감안 5년 내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운전자들이 신차 구입 후 교체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6년 1개월(2005년 기준)로 조사됐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교체하는가 하면 2~3년 내에 싫증을 내는 운전자도 적지 않다. 국내 운전자들의 차량 교체 주기는 2년 미만. 3~6년. 6년 이상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가들은 이중 가장 경제적인 기간을 5년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들은 “출고된 지 5년이 넘어가면 소모품뿐 아니라 엔진 계통까지 이상이 생기기 쉬워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이같은 불편을 피하려면 그 전에 차량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무상보증 기간도 ‘교체 주기 5년’에 힘을 실어준다. 국내서 출시되는 차량 대부분 3년 또는 6만㎞까지 일반보증을 해주고. 5년 또는 10만㎞까지 엔진과 미션 계통에 대해 무상보증하고 있다. 일반보증이란 엔진오일이나 휠터 등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무상으로 수리·교체해주는 제도다. 이와 달리 무상보증은 차량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미션 계통에 대한 보증이다. 당초 차량 구입 때 일반수리와 무상수리에 필요한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 데도 이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다. 반면 2년도 되지 않아 차량을 바꾸면 손해다. 새 차는 구입 후 1년 이내에는 차량 가격을 기준으로 시세는 약 30% 떨어진다. 그리고 1년이 지날 때마다 약 10%씩 더 내려간다. 2년 미만 기준이면 약 40%의 차감률을 겪게 된다. 여기에 차량 구입 가격의 9~10%에 해당하는 등록세·취득세 등에 대한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틈새 노리면 100만원 이상 절약한다 중고차 가격은 차량의 연령 외에 주행거리·색상 등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 이같은 사항을 고려하면 훨씬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 주행거리는 1년에 2만㎞로 계산해 차량 가격을 산정하는데. 주행거리는 당연히 짧을수록 유리하다. 소형차의 경우 20만~40만원. 대형차는 70만원까지 더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기준치 이상 운행했을 경우는 최고 1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진다. 색상도 중요하다. 희귀하거나 신차 출시 때 인기를 끄는 색깔은 보기에 좋을지 모르지만 팔 때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오렌지색·포도주색·보라색 등이 대표적인 색깔로 30만~50만원 감가 요인이다. 반대로 가장 무난한 색인 검정색·흰색·진주색·은색 등은 차량 상태에 따라 플러스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사고 경력도 무시할 수 없다. 20~30% 감가는 기본이고 최고 50% 이상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박상언 기자 [separk@ilga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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